'신들의 만찬' 주상욱, 인주와 강제 약혼에 성유리와 사귄다며 '선전포고'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주상욱이 서현진과 헤어졌다고 가족들에게 선전포고했다.

3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신들의 만찬'(극본 조은정 / 연출 이동윤) 에서는 선노인(정혜선 분)이 인주(서현진 분)와 헤어진 재하(주상욱 분)에게 억지로 약혼을 시키려는 장면과 백회장(김보연 분)이 준영이 진짜 하인주라는 사실을 아는 장면이 방송됐다.

선노인은 재하가 인주와 다시 만나기를 원했지만 재하는 이미 마음이 변했다며 준영과 만나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이에 선노인은 재하네 가족과 인주네 가족 모임에 준영을 불러 "재하하고 인주, 이 달 말에 약혼하기로 했다."라며 중대발표를 했다.

놀란 재하를 보며 선노인은 "쑥스러워서 그런다. 인연이 얼마인데 어른들끼리 정하고 말지."라며 서둘러 둘을 약혼시키려 했다.

하지만 재하는 크게 화내며 "저 이 약혼 못합니다. 인주하고 헤어졌어요."라고 말해 주위사람을 놀라게 했다.

이어 "할머니 제발 그만 하세요. 저 다른 사람 있어요."라고 말했고 인주는 "그게 누군데? 우리가 아는 사람이야?"라고 천연덕스럽게 물었다.

준영은 인주의 말에 놀라 서둘러 자리를 피했고 이를 잡는 재하를 보고 재하와 준영이 서로 좋아하고 있음을 알렸다.

한편 방송에서는 도윤이 상처받은 준영을 위해 전등 프로포즈를 했지만 거절 당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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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들의 만찬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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