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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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8주 결방으로 20억 손해 '광고단가·판매율 반 토막'

기사입력 2012.03.31 10:35 / 기사수정 2012.03.31 10:35

방송연예팀 기자


▲무한도전, 20억 손해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무한도전이 20억 손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방송광고공사에 따르면 무한도전 결방으로 인해 약 20억원 가량의 수익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한도전은 광고단가 약 1천여만원으로 회당 3억8천여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8주 동안 결방되면서 손해가 막심하다 할 수 있다.

특히 광고단가나 판매율이 반 토막이 난 것으로 9주째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결방이 늘어날수록 손해가 더 커질 수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MBC 노조는 지난 1월 30일 김재철 사장의 퇴진을 주장하며 총파업에 돌입했으며 무한도전 김태호 PD를 비롯한 제작진들도 함께 파업에 동참해왔다.

특히 '무한도전'은 고정 매니아층이 가장 많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마땅한 대체 방송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한편 '무한도전'은 방송을 재개한 다른 프로그램과 달리 노조 총파업 직격탄을 맞으며 9주째 결방 중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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