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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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2' 배수정 "회계사 그만 둬도 아깝지 않다"

기사입력 2012.03.30 21:02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MBC 일산 드림센터 공개홀=백종모 기자] '위대한 탄생2'의 배수정이 회계사를 그만 둘 계획을 분명히 했다.

30일 오후 MBC 일산 드림센터 공개홀에서 MBC '위대한 탄생2(이하 위탄)' 그랜드 파이널을 앞두고 TOP2 배수정과 구자명이 현장을 찾은 기자들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인터뷰에서 배수정은 진로에 대한 생각에 "현재 휴직 상태이지만, 위탄이 끝나면 영국에 가서 회사를 정리하고, 한국에 돌아와 가수를 하고 싶다"며 "회계사 일은 정리를 할 예정이다. 회계사 일을 포기하고 가는 길인만큼 앞으로도 많은 응원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공부한 것이 아깝지 않느냐는 지적에 배수정은 망설임 없이 "별로요"라고 답했다. 이어 "지금은 노래에 올인하려 한다. 엄마는 좀 아쉬워하시겠지만, 공부를 아깝지는 않다.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위탄2'는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여성 참가자가 결승에 올라, 첫 여성 우승자 탄생 여부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또한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 출신 구자명의 우승여부도 관심거리.

두 참가자 보무 멘토 이선희 밑에서 동고동락한 사이인 것 또한 드라마틱한 승부를 예측케 한다.

TOP2 구자명과 배수정이 우승상금 총 3억원을 놓고 펼치는 '위대한 탄생2'의 최종 우승자는 30일 금요일 밤 9시 55분 MBC 생방송을 통해 결정된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백종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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