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굴당' 유준상, 최고의 '국민남편' 등극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배우 유준상이 '국민남편'으로 등극,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유준상은 KBS 주말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훈남 외과의사 테리강 역을 맡아 따뜻한 인간미를 바탕으로 발산되는 매력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응 이면에는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유준상의 매력이 자리 잡고 있다. 유준상 특유의 반듯하고 스마트한 이미지가 극중 테리강 역에 딱 들어맞는다는 평가가 쏟아지는 가운데, 시청자들의 '테리강 앓이'가 이어지고 있는 것.

유준상은 극중 사랑하는 아내 윤희가 회사에서 상사에게 심한 꾸중을 듣고 주절주절 넋두리를 하자 다정하게 위로해주는 한편, 장모에게도 아들 같은 사위 노릇으로 최고의 사윗감임을 증명받기도 했다.

'국민남편'으로 여심을 뒤흔들고 있는 유준상은 앞으로 30년 만에 가족들과 재회하면서 '국민 아들'로서의 새로운 매력 또한 선보일 전망이다. 무엇보다 가족을 찾고 '테리강'에서 '방귀남'으로 살아가면서 벌어질 일들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드라마 한 관계자는 "유준상은 실제로도 인간미가 넘치고 예의바른 배우"라며 "유준상의 모습이 극중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면서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사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31일 방송될 '넝쿨째 굴러온 당신' 11회에서는 30년 동안 찾아다닌 아들이 바로 앞집에 살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청애(윤여정 분)네 가족들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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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준상 ⓒ 로고스 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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