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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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4번 타자로 선발 출장…3타수 무안타 3삼진

기사입력 2012.03.30 09:19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0,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지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추신수는 30일(이하 한국시각) 애리조나 굿이어볼파크서 열린 2012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4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3타수 무안타 3삼진 1볼넷의 부진을 보였다. 이로써 추신수의 타율은 종전 2할 7푼에서 2할 5푼 5리로 하락했다. 특히 최근 5경기에서 7푼 6리(13타수 1안타)의 극심한 타격 부진을 겪고 있다.

이날 첫 타석과 두 번째 타석에서 연속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득점과 연결시키진 못했다. 추신수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기회를 부여받았지만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클리블랜드는 밀스가 2개의 홈런을 포함 3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고군분투했지만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콜로라도 선발 후안 니카시오는 5.2이닝 동안 2개의 홈런을 허용했지만 4피안타 6탈삼진 3볼넷 2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잘 막아내며 승리투수가 됐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콜로라도가 4회 터진 크리스 넬슨의 결승 2타점 2루타에 힘입어 6-3으로 승리했다.

[사진=추신수 ⓒ OBS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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