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6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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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된장녀 캐릭터, 실제 모습과 비슷"

기사입력 2012.03.29 19:24 / 기사수정 2012.03.29 19:28

이준학 기자

▲김세정 된장녀 발언 ⓒ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김세정이 자신이 된장녀 같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패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결혼의 꼼수'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강혜정, 이규한, 이민우, 김원준, 이영은, 김세정, 박민지, 차화연과 연출을 맡은 이민우 감독이 참석했다.

극중 김치회사 친정김치의 오너 소두련(차화연 분)의 셋째 딸로 놀기 좋아하고 명품을 좋아하며 돈 많고 생각 없는 남자를 좋아하는 '된장녀' 유민정 역을 맡은 김세정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김세정은 된장녀 캐릭터에 대해 "실제 모습과 비슷하다"며 "된장녀 캐릭터 때문에 욕 먹을 거라는 생각은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로 길 가다가도 셀카를 찍으면 자신을 찍는 줄 알고 화를 낸 적이 있다"고 에피소드를 밝혔다.

'결혼의 꼼수'는 결혼엔 관심 없는 모태솔로 커리어우먼 유건희(강혜정 분)와 순정마초 재벌남 이강재(이규한 분)의 로맨스를 그린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개성강한 네 딸들을 결혼시키려는 엄마(차화연 분)와 얼떨결에 딸부자 하숙집에 함께 살게 된 네 남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오는 4월 2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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