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이승기가 하지원에게 망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2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 3회에서는 항아(하지원 분)가 재하(이승기 분)의 독설에 상처를 받고 대화를 하지 않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재하는 항아의 기분을 풀어주려고 "너도 하얘질 수 있어. 화이트닝 라인이야"라며 화장품을 내밀었다.
하지만 항아는 이를 무시하며 젖은 수건을 널기만 했다. 이를 본 재하는 "그거 가지고 되겠냐?"라며 "내가 남한에서 특별히 공수해온 가습기를 보여줄게"라고 말을 걸었다.
그러나 여전히 항아는 재하를 쳐다 보지도 않고 피했다. 결국 재하는 "야 너도 꼴에 여자라고 튕기나 본데? 그것도 예쁜 여자가 하는거야"라고 소리쳤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항아가 재하가 뛰고 있는 런닝머신에 폭탄이 설치돼 있어 서로를 오해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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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승기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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