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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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쇼' 고현정, 토크쇼 소감 "정말 쉬운 일이 없구나"

기사입력 2012.03.28 15:10 / 기사수정 2012.03.28 15:10

이준학 기자

▲고현정 ⓒ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고쇼'로 토크쇼에 처음 도전하는 배우 고현정이 소감을 밝혔다.

28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SBS '고쇼(GO Show)' 제작발표회에는 MC인 고현정, 윤종신, 정형돈, 김영철과 연출을 맡은 서혜진 PD가 참석했다.

이날 고현정은 '예능에 첫 도전인데 MC를 맡게 된 소감을 말해 달라'질문에 "좀 많은 분들도 뵙고 싶고 얘기도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좋은 기회를 주셔서 행복한 1년이 될 거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고현정은 "첫 녹화를 마친 후 '정말 쉬운 일이 없구나'라고 생각했다. 드라마나 영화가 제일 힘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라며 "(고쇼를) 잘못 선택했는가라는 생각도 했을 정도였다. 선배님 등 든든한 친구들이 있어서 덕분에 (첫 녹화를) 별 사고 없이 끝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함께 MC를 맡은 윤종신은 '고쇼'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고현정이 궁금해서 하게 됐다"며 "다른 예능인과는 언제나 방송을 할 수 있지만 고현정과 언제 토크쇼를 해보겠는가"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공개 시추에이션 토크쇼'를 표방하는 '고쇼'는 300명의 관객 앞에서 '영화 주인공의 오디션'이라는 설정으로 게스트의 매력과 캐릭터를 발굴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매회 오디션에 지원한 게스트가 가상의 제작사 '고'의 고현정 대표와 오디션 패밀리인 윤종신, 정형돈, 김영철과 함께 토크를 나누며 영화에 맞는 주인공을 찾게 된다.

배우 조인성, 천정명, 가수 길이 첫 회 게스트로 출연하는 '고쇼'는 오는 4월 6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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