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CJ E&M센터=백종모 기자] 슈퍼스타K4에 새롭게 참가하는 가수 싸이와 제작진들이 프로그램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28일 오전 11시 서울 상암동 CJ E&M센터 1층 미디어홀에서 Mnet '슈퍼스타K4'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슈퍼스타K의 3시즌을 함께한 이승철과,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윤종신의 후임인 싸이가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싸이는 "오디션 범람시대에 내가 슈퍼스타K에 합류한 이유는 울랄라 세션에 감동받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많은 국밥집들이 있다면 그래도 슈퍼스타K는 '원조'라는 게 붙지 않나 해서 원조 국밥집의 셰프로 참가하게 됐다"며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시즌4부터 제작을 진두지휘하게 된 김태은 PD는 "슈퍼스타K는 타 프로그램과 달리 2~3개월이 아닌 1년 동안 준비해서 만든 프로"라며 차별성을 강조했다. 김기웅 CP는 "슈퍼스타K만이 할 수 있는 누구보다 뛰어난 제작능력으로 국가대표 오디션이라는 것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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