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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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 신세경, 유아인 내연녀로 오해받아 '집단폭행'

기사입력 2012.03.27 23:1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신세경이 유아인의 내연녀라는 오해를 받아 집단폭행을 당했다.

2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이명우 연출, 이선미 외 극본)에서는 강영걸(유아인 분)이 경찰에 체포되 1년 형을 선고받았다.

이에 이가영(신세경 분) 역시 한국으로 돌아가야 했다. 한국으로 돌아온 이가영은 패션업계 이곳 저곳에 이력서를 넣었다.

그러나 이가영은 대학을 졸업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모두 퇴짜를 맞았다.

이어지는 생활고에 이가영은 결국 살고 있던 고시원에서 강제로 쫓겨났다.

갈 곳이 없던 그는 강영걸과 함께 일했던 공장으로 갔다.

그러나 그곳에는 새로운 사장이 있었고, 그 사장은 이가영을 강영걸의 내연녀로 오해해 그의 머리를 잡아당기며 화풀이를 하기 시작했다.

강영걸이 사라진 뒤 한국에서는 강영걸이 선상반란의 주동자이며 함께 일했던 이가영이 그의 내연녀라고 보도됐기 때문.

이어 함께 일하던 사람들도 이가영에게 손가락질 하며 욕하기 시작했다.

그때, 강영걸의 전 애인이 찾아와 이가영의 뺨을 때렸다. 그는 이가영을 눕혀놓고 계속해서 때렸다.

결국, 이가영은 사람들에게 깔려 집단폭행을 당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재혁이 최안나(유리 분)에게 기습 키스를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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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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