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무도 4행시 공개 ⓒ 정준하 트위터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개그맨 정준하가 무도 4행시로 재치있는 글 솜씨를 뽐냈다.
27일 정준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무: 무한도전, 한: 한~두어 달 쉬니, 도: 도대체, 전: 전신이 무기력.."이라는 무도 4행시를 선보였다.
최근 MBC 총파업 여파로 '무한도전'이 8주째 결방된 사태를 맞아 출연자인 정준하도 답답한 심경을 드러낸 것.
이에 재치있는 누리꾼들 역시 댓글을 달아 무도 4행시를 올렸다.
한 누리꾼은 "무: 무한도전 보고 싶어요. 못봐서, 한: 한이 맺힐 것 같아요, 도: 도대체 뭐가 잘못된 것인지, 전: 전 무한도전 없이는 못사나 봅니다"라고 댓글을 달자 정준하는 "좋으다"라고 호응했다.
다른 누리꾼 역시 "무: 무한도전 또 안 하네, 한: 한숨이 절로, 도: 도대체 '무도' 안 보여주면, 전: 전 국민 토요일 저녁 무슨 재미로 웃나요"라는 4행시를 짓자 정준하는 "점점 좋으다"라고 화답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무도 너무 그립다.. 그래도 기다릴 수 있어요", "정준하 무도 4행시 짠하고 맘에 와 닿는다", "다들 무도 찍고 싶어 몸이 근질근질할 듯", "정준하 무도 팬들이랑 댓글 주고 받는 거 보기 좋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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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