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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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도 돈이 되나요' 무르익는 연정훈-엄지원 러브라인 주목

기사입력 2012.03.26 17:21 / 기사수정 2012.03.26 17:2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사랑도 돈이 되나요' 까칠남 연정훈이 주먹 한 방으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연정훈은 지난 25일 방송된 MBN 주말드라마 '사랑도 돈이 되나요' 8회에서 그동안 폭언과 까칠한 모습을 일삼으며 '폭군 황제'로 군림해왔던 마인탁(연정훈 분)의 모습에서 벗어나 다란(엄지원 분)의 사기꾼 옛 애인을 향해 강력한 주먹을 날리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통쾌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그동안 '유치한 초딩'처럼 심술 맞았던 연정훈의 파격적인 주먹 한방으로 인해 엄지원과의 티격태격 러브 라인이 어떻게 진행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먹고살기 위해 사기결혼을 계획하고 있는 귀여운 모태 된장녀 다란 역의 엄지원은 극과 극을 오가는 감정 연기를 능수능란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어쩔 수 없이 인탁에게 잘 보여야 하는 상황에서는 필살 애교를 펼치는가 하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우석을 만났을 때는 농도 깊은 눈물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행사 장면에서는 예전의 털털한 모습과는 다른 여성스러운 드레스를 입은 모습으로 '절정의 우아함'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웃다가 울다가 신들린 듯 다란 역을 선보이고 있는 엄지원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드라마 방영 내내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고 있다"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사랑도 돈이 되나요'는 매주 토, 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사랑도 돈이 되나요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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