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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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생일파티, 팬들이 직접 준비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

기사입력 2012.03.26 09:36 / 기사수정 2012.03.26 09:39

방송연예팀 기자

▲백지영 생일파티 ⓒ WS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가수 백지영이 팬클럽과 생일파티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백지영은 지난 25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지난 24일 종로의 '둘로스' 소극장에서 팬들이 준비한 생일 파티 겸 팬미팅에 참석했다.

특히, 이번 생일파티에는 지난 2011년 11월 KBS '해피선데이-1박2일'의 시청자 투어에서 백지영과 함께 참여한 10대 참가자들이 부모님과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개그맨 한민관의 MC로 진행된 이번 팬미팅에서 팬들은 '말해줘요! 백지영'이라는 코너를 마련해 팬들이 백지영에게 궁금한 것을 물어보는 시간을 가졌고, '백지영의 30대 잡이'와 '백지영의 인생그래프' 코너에선 백지영이 가수가 아니었다면 어떤 직업을 가진 사람이 되어있을지에 대한 얘기와 함께 인생그래프를 함께 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이날 진행된 팬들의 장기자랑에서 백지영은 1등을 한 팬에게 미리 준비한 사인이 담긴 핸드 프린팅을 선물하며 팬들의 고마움에 화답했다.

이날 팬미팅에는 평소 친분이 두터운 가수 강타가 백지영 몰래 깜짝 등장해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백지영뿐만 아니라 MC와 팬들도 모르게 몰래 토크 중 뒤에서 꽃다발을 들고 깜짝 등장한 강타는 미리 백지영의 생일을 알고 오래전부터 준비를 해 온 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자아냈다.

생일파티를 마친 백지영은 팬미팅을 모두 마친 후 팬들을 위해 직접 떡볶이를 만들어 함께 나누어 먹었으며, 공연장 입구에서 떠나는 팬 한 명 한 명과 악수를 하고 참여한 팬들 모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등 따뜻하게 팬들을 배웅했다.

생일파티를 마친 백지영은 "앞으로 팬들에게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가슴이 뜨거워진 하루다. 평생 잊지 않고 노래로 보답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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