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1 08:40
연예

박진영 외모굴욕, "방송에 왜 저런 사람이? 애가 보고 울었다"

기사입력 2012.03.26 08:55 / 기사수정 2012.03.26 09:02

방송연예팀 기자

▲ 박진영 외모굴욕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가수 겸 음악 PD 박진영이 송승환에게 외모굴욕을 당한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이야기쇼 두드림'에는 2AM이 출연해 창민은 과거 자신이 100Kg이 넘는 거구였음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창민은 "처음 들어왔을 때 박진영 PD가 나보고 파트라슈의 네로를 닮았다고 놀리더라"며 박진영에게 외모로 놀림 받았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 말을 들은 슬옹은 "당시 박진영 PD가 외모가지고 놀리는 게 너무 웃겼다"며 "도대체 누가 누구에게 뭘 놀리는지 이해하기 힘들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신해철은 "박진영이 외모에 맺힌 게 많아서 그런다"고 덧붙여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송승환 역시 "과거 30년 전쯤에 내가 음반제작자로 있을 때 박진영이 찾아온 적 있는데 그냥 가서 공부 열심히 하라고 돌려보냈다"고 외모굴욕을 안긴 사실을 털어놔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MC 김용만은 "박진영 씨는 예전에 방송국에 '왜 저런 사람을 방송에 내보내냐? 애가 보고 울었다'라고 항의 전화가 온 사람이다"라고 폭탄발언을 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