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벰파이어처럼 죽지 않는 그룹되겠다"

[엑스포츠뉴스,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백종모 기자] 그룹 신화가 뱀파이어 콘셉트가 '부활'의 의미임을 강조했다.

25일 올림픽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앞둔 신화가 기자회견을 가졌다.

4년 만에 컴백한 신화는 23일 10집 정규앨범 'THE RETURN'을 발매한데 이어, 데뷔 14주년을 맞는 3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THE RETURN' 서울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민우는 앨범에 뱀파이어 콘셉트를 사용한 이유에 대해 "벰파이어는 죽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우리 6명도 죽지 않는다는 의미"라고 답했다. 또한 "차갑고 도시적인 이미지도 우리와 맞아 떨어졌다"고 답했다.

에릭은 "2011년 촬영 콘셉트 논의 중, 동완씨가 뱀파이어 느낌의 화보를 찍은 것을 보고, 그 작가 분에게 말씀드려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앤디는 "이번 뱀파이어 콘셉트는 4년 반만의 오랜 시간을 거쳐 다시 깨어난다는 느낌이다. 재탄생하는 신화에 부활이라는 의미와 연관이 깊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화는 이번 서울콘서트를 시작으로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포르 등 '신화 2012 아시아투어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아시아 투어에 돌입한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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