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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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드림팀' 조권·창민, 난데없는 한민관 쟁탈전 '웃음바다'

기사입력 2012.03.25 10:5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2AM의 조권과 이창민이 개그맨 한민관을 사이에 두고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다.

25일 방송된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에서는 가수 2AM(조권, 임슬옹, 이창민, 정진운) 편이 전파를 탔다.

조권과 이창민은 3인 1조로 진행되는 시청자 서비스 게임을 위해 파트너를 정하는 과정에서 동시에 한민관을 지목했다.

조권은 "포옹할 때 설렜다"며 선수를 쳤고 이창민은 "저 벌어진 갈빗대 사이를 채워주겠다"며 파격적인 공약을 내놨다.

그러자 조권은 "장남이지만 결혼 후에 부모님과 함께 살지 않기로 했다"고 미래 계획까지 밝혔고, 질세라 창민도 "나 역시 마찬가지다"라며 웃지 못할 과열 양상을 보였다.

조권과 이창민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한민관은 "녹화 시작 전부터 눈빛이 통했다"며 최종적으로 이창민을 선택했다.

한편, 이날 <출발드림팀 시즌2>에는 2AM, 마르코, 최성조, 성웅, 한민관, 마이티마우스 쇼리,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조권, 이창민, 한민관 ⓒ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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