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눈물 흘리면 15분간 행사 중단 ⓒ 텅쉰위러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배우 탕웨이가 무대에서 눈물을 흘렸다.
24일 중국 매체 텅쉰위러는 "탕웨이가 지난 23일 북경에서 열린 산간지역 어린이 돕기 행사 무대에 올라 어린이가 직접 그린 그림을 건네 받고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이로 인해 행사가 15분 정도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탕웨이는 "그림을 그린 어린이를 한 번도 만난 적은 없지만, 산골에서 어렵게 지내는 이 어린이들에 비해 나는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또한, 탕웨이는 산골지역 아이들을 직접 방문해 도움을 주고 싶다는 바람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탕웨이와 현빈이 출연한 영화 '만추'는 지난 23일 중국에서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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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