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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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굴당' 조윤희, 포옹하는 김남주-이희준 본 순간 '경악'

기사입력 2012.03.24 21:46 / 기사수정 2012.03.24 21:4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배우 김남주와 이희준이 함께 있는 것을 본 조윤희가 경악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미국 유학을 결심한 윤희(김남주 분)가 과외제자이자 협찬사 홍보실장인 재용(이희준 분)을 찾아가 작별인사를 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재용의 차로 윤희의 집인 장수빌라에 온 두 사람은 차에서 내려 잠시 대화를 나눴다. 그러던 도중 재용이 "선생님 영어가 안 돼서 미국 가서도 힘드실 것"이라고 장난을 쳤고 윤희도 "내가 원래 아메리칸 스타일이라서 괜찮다"고 재치있게 맞받아쳤다.

이어 윤희가 아메리칸 식으로 한번 인사해보자고 하며 옛 과외 선생님과 제자 사이의 작별의 포옹을 나눴다. 그러나 이 포옹을 지켜보던 사람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이숙(조윤희 분)이었다.

두 사람이 포옹하고 있는 것을 본 이숙은 입까지 벌리며 크게 놀랐다. 윤희는 유부녀이고 재용이 와이프는 커녕 여자친구도 없다고 말했기 때문이었다. 이숙은 어떻게 저럴 수 있느냐는 표정을 지으며 황급히 자리를 피했다.

한편, 이 날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테리(유준상 분)의 빨간 스웨터를 보고 잃어버린 아들 귀남 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장수(장용 분)가 귀남이 있었던 고아원에 찾아가 귀남의 사진을 보며 테리가 자신의 아들 귀남이라고 직감하며 펑펑 눈물을 흘려 보는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남주, 이희준, 조윤희 ⓒ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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