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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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 '보코' 생방송 진출에 눈물 펑펑 "허각 그래도 기다려라"

기사입력 2012.03.24 13:06 / 기사수정 2012.03.24 13:17

방송연예팀 기자


▲허공 생방송 진출 ⓒ Mnet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가수 허각의 쌍둥이 형 허공이 '보이스 코리아' 생방송에 진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net '보이스 코리아'에서는 쟁쟁한 도전자들의 세 번째 배틀 라운드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허공은 김민정과 'god'의 노래 '니가 있어야 할 곳'으로 대결을 펼쳤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노래 실력을 가진 두 도전자였지만, 허공과 김민정 모두 무대를 즐기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허공과 김민정의 무대에 유영석은 허공에게 "발전 속도가 정말 빠른 것 같다. 처음엔 허각 귀신이 붙은 것처럼 들렸는데 지금은 달라졌다. 그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칭찬했다. 백지영 코치 역시 "내 주문을 완벽하게 만들어왔기 때문에 허공 씨를 뽑았다"고 칭찬하며 허공을 선택했다.

허공은 합격 소식에 눈물을 흘리며 "바쁜데 나 때문에 허각이 고생이 많았다. 그래도 기다려라"라고 경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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