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배우 윤계상이 팬카페에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윤계상은 최근 자신의 팬카페에 직접 글을 남기며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해맑은 얼굴로 할 말 다하는 숨은 실세 '윤계상' 역을 맡아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친근함으로 10대에서부터 50대까지 넓은 연령층에게 사랑을 받았다.
그는 "항상 어떤 작품을 마무리할 때면 아쉬움과 미련이 찾아오는데 '하이킥'은 특히나 더 한 것 같다. 빡빡한 촬영 스케줄에 체력적으로 힘들기도 했지만 즐거운 마음이 더 컸다", "'하이킥'은 시간이 지나도 오래도록 내 안에 머무를 작품이다"라며 아쉬움 가득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또한, "시트콤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대한 도전이 적지 않은 부담감으로 다가온 것이 사실이지만, 감독님과 배우 분들 도움으로 이겨낼 수 있었다", "처음에는 배우로 만났지만 이제는 정말 가족이 되어버린 배우들. 정말 많이 고생한 식구보다 친근한 스태프들, 우리 가족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함께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윤계상의 글을 본 팬들 역시 "윤쌤의 '하이킥'을 보면서 하루하루 웃고 울었는데…그동안 행복하게 해줘서 고맙다. 윤쌤 덕분에 즐거웠다", "내 삶의 활력소! 엔돌핀이었던 하이킥이 벌써 마지막을 앞두고 있다니 너무 아쉽다" 등의 코멘트를 남기며 종영을 함께 아쉬워했다.
한편, 2011년 9월 첫 방송을 시작한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은 29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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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윤계상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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