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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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이 대세? 양상국-허경환-허안나-류정남, 애드무비 전격 출연

기사입력 2012.03.23 13:59 / 기사수정 2012.03.23 13:59

이준학 기자

▲양상국, 허경환, 허안나, 류정남, 김기리 ⓒ LG전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개그콘서트'의 개그맨 허경환, 양상국, 허안나, 류정남이 광고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LG전자는 23일 서울 종로 롯데시네마 피카디리에서 열린 시사회를 통해 KBS '개그콘서트'의 허경환, 양상국, 허안나, 류정남이 배우로 출연한 LG침구청소기 애드무비 '진드기 버스터즈'를 최초로 공개했다.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허경환과 양상국, 허안나는 진드기를 소탕하는 진드기 특공대로, 개그맨 류정남은 진드기로 변신해 리얼하면서도 코믹한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아니 아니 아니 되오', '경환아, 이것 좀 봐라' 등 각자 자신만의 유행어를 활용해 진드기 버스터즈 속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또 이날 시사회 현장에는 허경환을 비롯한 개그맨 4인방이 주연 배우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날 이들은 영상 속 각자의 캐릭터인 '펀치의 1인자 허경환', '쓸어담기의 1인자 양상국', '흡입의 1인자 허안나', '진드기 류정남'에 어울리는 스토리를 직접 만들어서 미니 개그쇼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개그콘서트 '생활의 발견'에 출연 중인 개그맨 김기리가 시사회 사회를 맡아 영상 시사 후 가진 간담회에서 선배들 앞에서도 기죽지 않은 입담을 과시하며 시사회 분위기를 복돋았다.

한편, 개그맨 4인방이 출연한 이번 영상은 영화처럼 탄탄한 스토리와 다양한 장치를 가진 광고를 뜻하는 애드무비(Ad+Movie)의 형태로 만들어진 것으로, 1980년대 유령퇴치 내용을 담은 영화 '고스트 버스터즈'에서 모티브를 따 진드기 버스터즈가 진드기를 퇴치하는 스토리를 통해 LG전자의 침구청소기의 특징을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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