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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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성지루, 중년 최강 '매너손' 등극

기사입력 2012.03.23 08:23 / 기사수정 2012.03.23 14:0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빛과 그림자'에서 신정구역의 배우 성지루가 드라마의 안팎으로 훈훈한 모습을 보여줘 시선을 모으고 있다.

'빛과 그림자' 속 '빛나라 쇼단' 단장인 신정구는 성지루의 폭넓고 감칠맛 나는 연기에 힘입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기태(안재욱 분)에 대한 의리와 신뢰 관계로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발휘, 위기일발인 강기태 성공 스토리의 1등 공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게다가 공개된 촬영 현장 사진 속의 성지루는 높은 바위 위로 올라서야 하는 장면을 위해 이휘향(송미진 역)의 손을 잡아주어 중년 '매너 손' 등극을 예고했으며, 촬영용 트레인 위에 앉아 해맑은 표정으로 촬영현장 풍경을 자신의 핸드폰에 담고, 바닷가를 뛰어다니며 현장 분위기 자체를 즐기는 모습 등, 드라마 안팎으로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또한, 항상 극중 캐릭터 그 자체가 되어 명품 연기를 펼치는 성지루는 드라마 '빛과 그림자' 안에서도 기태에게 때로는 적이 되기도 하고, 의리로 똘똘 뭉친 친구가 되기도 하며 상호보완적인 역할 관계를 탁월하게 그려내어 시청자들에게 신정구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키고 있다.

이처럼 월화 드라마 1위에 빛나는 '빛과 그림자'는 확실한 내공의 배우들의 열연을 바탕으로 함께 팀워크를 다지며, 더욱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와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야망, 배신과 의리를 절묘한 터치로 그려내고 있다.

오는 26일 밤 9시 55분 35회 방송.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성지루 ⓒ 케이팍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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