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찐고양이 활동 중단 ⓒ 유리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강정석기자] 가수 살찐고양이의 활동 중단 사실이 알려졌다.
21일 살찐고양이의 소속사 측은 "신촌세브란스병원에 입원 중인 살찐고양이의 검진 결과 특발성 부종으로 나왔다"며 "주로 신장에서 수분과 염분의 재흡수를 관여하는 호르몬의 증가로 나타나는 특발성 부종은 체내에 염분과 수분이 과잉 축적에 의한 것으로 피로감, 가슴두근거림, 소화불량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나 크게 염려할 부분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쉬지 않고 활동해 피로와 스트레스가 누적돼 이 같은 증세가 나타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따라서 "충분한 휴식과 건강을 위해 사실상 공식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살찐고양이는 손과 발, 얼굴 등이 붓는 현상으로 지난 17일 SBS '인기가요'를 마치고 병원에 입원해 정밀검사를 받았다.
살찐고양이는 활동 중단 선언에 대해 "팬들과 가족, 관계자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고 안타깝다. 당분간 휴식을 통해 더욱 건강하고 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겠다"고 말했다.
한편 살찐고양이 활동 중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건강하게 돌아오세요~" "노래 빨리 듣고 싶어요!" "빠른 회복되시길.." 등의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방송연예팀
press@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강정석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