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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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 유아인, 가까스로 뉴욕 입성 '불법 체류자+선상반란 주동자'

기사입력 2012.03.21 00:0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죽을 뻔했던 유아인이 가까스로 뉴욕에 입성했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이명우 연출, 이선미 외 극본)에서는 강영걸(유아인 분)이 조폭 두목 애인과 어울리다 이를 들켜 쫓기는 신세가 됐다.

그는 무일푼으로 원영어선을 타게 됐다. 그러나 그가 탄 배에서 선원들은 선상반란을 일으켰고 강영걸은 바다에 빠질 위기에 처했다.

그때, 그는 자신의 손목에 차있던 가짜 로렉스 시계가 생각났다. 강영걸은 자신을 미국에 있는 친구에게 데려다 주면 로렉스 시계를 더 주겠다고 해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그러나 미국에 도착한 강영걸은 불법체류자인 상태였다. 또한, 그는 한국에서 선상반란사건의 주범자로 지목되어 있었다.

이에 그는 겨우 히치하이킹에 성공해 이가영(신세경 분)이 입학할 예정이었던 뉴욕 패션 스쿨로 갔다.

그곳에서 그는 동창인 정재혁(이제훈 분)을 만났다. 강영걸은 정재혁에게 자신이 탄 배에서 선상반란이 발생했고, 가까스로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정재혁과의 만남이 운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며칠만 재워달라. 아니면 밥이라도 사 먹게 돈을 빌려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정재혁은 그의 부탁을 거절했고 강영걸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정재혁의 약속장소에 나타나 그의 멱살을 잡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재혁이 옛 연인 최안나(유리 분)을 찾아가 자신의 회사에서 일하자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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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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