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신세경, 패션 스쿨 입학 취소에 좌절 '졸지에 국제미아'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신세경이 뉴욕 패션 스쿨 입학 허가 취소에 좌절했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이명우 연출, 이선미 외 극본)에서는 이가영(신세경 분)이 뉴욕 패션 스쿨의 입학 허가서를 받고 미국으로 떠났다.

뉴욕에 도착한 이가영은 패션 스쿨 앞에서 밤을 지새우며 학교 문이 열리길 기다렸다.

그는 학교 문이 열리자마자 제일 먼저 접수대로 간 뒤 등록을 하려고 했다.

그러나 학교 측에서는 이가영이 직접 입학 취소 서류를 보내왔다며 서류를 보여줬다. 그 서류에는 입학을 취소하겠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이에 이가영은 당황하며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나 학교 측의 대답은 똑같았다.

결국, 이가영은 좌절한 채 학교 밖으로 나가려고 했다. 그때, 그는 조마담(장미희 분)의 딸인 신정아(한유이 분)를 만났다.

신정아는 이가영에게 등록하러 왔냐고 물으며 자신은 전체 장학금을 받은 누군가가 입학을 취소해 입학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누군진 모르겠지만 고맙게 생각해야겠지"라고 말하며 밖으로 나갔다. 이에 이가영은 그 취소 그 누군가가 자신이라는 것을 알고 억울함에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고기잡이 배에서 바다에 빠져 죽을 뻔했던 강영걸(유아인 분)이 로렉스 시계 덕분에 살아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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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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