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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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시즌2, 시청률 26%…일요일 예능 최강자로 등극하나?

기사입력 2012.03.19 09:35 / 기사수정 2012.03.19 09:3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시즌2'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2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1박2일 시즌2'는 2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1일 기록했던 27.2%의 시청률보다 1.2%p 하락한 수치다.

'1박2일 시즌2'는 방송된 이후로 소폭 하락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첫회 27.7%, 27,2%, 26%를 기록하였다. 그렇지만, 모두 20%를 훌쩍 넘는 높은 수치의 시청률이고 강력한 라이벌인 'K팝 스타'를 큰 수치로 따돌리고 있기에 현재 일요일 예능 강자로 봐도 큰 무리는 없다.

다만, 아직까지는 '시즌1'에 익숙해진 시청자들에게 어색함을 줄 수 있고, 아직 예능에 적응하지 못한 멤버들이 있다는 것이 앞으로의 큰 과제라고 할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태현과 전지현의 '엽기적인 그녀'를 촬영했던 '엽기소나무'를 찾아가는 것이 미션이었다. 미션 과정에서 차태현은 능수능란한 예능감을 선보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 100점 만점에 120점을 소화한다고 해야 할까. 김종민은 큰 형인 김승우를 잘 다루는 모습을 보여 역시 웃음을 선사했다.

앞으로 '1박2일 시즌2'가 더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을지 기대가 크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는 15.8%, MBC '우리들의 일밤-남심여심'은 2.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1박2일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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