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성시경, 동굴가이드 등극 "화암동굴로 오세요"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가수 성시경이 동굴가이드로 등극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강원도 정선 싹쓸이 투어 편이 전파를 탔다.

성시경은 멤버들과 함께 다섯 개 장소의 미션을 해결해서 정해진 시간 안에 최종 목적지에 도착해야 하는 단체 미션에 임했다.

그 중, 화암동굴로 들어가 외국어나 외래어를 쓰지 말아야 하는 훈민정음 게임에 성공해야 했다.

성시경은 브레인답게 훈민정음 게임을 잘하면서 동굴과 관련된 퀴즈에서 정답인 석주를 유일하게 맞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맏형 김승우는 의상도 동굴가이드 스타일 같은데 동굴가이드로서 화암동굴을 한 번 소개해달라고 제안했다.

성시경은 멤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사려 깊고 진중한 화법으로 화암동굴을 소개하며 "제 이름을 걸고 추천합니다. 한 번 와 보세요"라고 마무리해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승우가 훈민정음 게임을 하다가 벌칙으로 딱밤을 맞고 정신을 못 차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성시경 ⓒ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