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서류 미도착으로 공판 연기 ⓒ 타블로 미투데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타블로 학력위조 관련 공판이 서류 불충분으로 10분 만에 마무리됐다.
지난 16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4단독에서 열린 타블로 학력위조 관련 공판이 열렸다.
타블로의 학력위조 의혹을 제기한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회원 11명은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란 법률위반(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으로 기소된 바 있다.
다수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재판부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에서의 입학 허가서와 졸업 증명서 등의 원본이 도착하지 않아 원활한 재판을 진행하기 어렵다며 공판을 10분 만에 마무리했다.
앞서 '타진요' 측 변호사는 타블로의 스탠포드대학 입학허가서와 졸업증명서 관련 법원이 직접, 해당 자료를 확보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미국 법원과의 공조 등 발급 절차가 복잡해 법원은 서류 원본확인서가 도착하는 시점인 5월로 공판을 미뤘다.
한편, '타진요' 회원들에 대한 다음 6차 공판은 오는 5월 18일 오전 11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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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