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수입 공개 "1년 사이에 100배 뛰어"…대체 얼마기에?

▲김원효 수입 공개 ⓒ CJ E&M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개그맨 김원효 수입 공개가 화제다.

김원효는  1년 사이에 수입이 100배 넘게 뛰었다는 사실을 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김원효는 tvN enews의 금요 코너 '별 볼일 있는 쇼-기막힌 인터뷰'에 동료 개그맨 김준현과 함께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한때 연봉이 352만 원에 불과했지만, KBS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비상대책위원회'로 스타덤에 오르면서 수입이 폭발적으로 올랐다고 한다.

김원효는 "지난해 심진화와 결혼할 무렵에만 해도 은행 대출조차 거절당하던 신세였다"고 고백했는데, 이에 따르면 그의 연 수입은 3억 5000만 원 이상인 것으로 추산된다.

김원효는 김준현으로 인해 절친한 선배 정형돈에게 서운함을 느낀 사연도 들려줄 예정이다.

정형돈이 최근 인터뷰에서 김준현을 최고의 후배로 꼽은 점에 대한 섭섭한 마음을 드러내는 것. "정형돈은 동향에 대학 선배라 각별히 친한 사이"라며 "얼마 전 만나서 술도 마시고 당구도 쳤는데, 나를 놔두고 '고뤠에~' 하나로 웃기는 김준현을 최고의 후배로 꼽다니 너무 서운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개그콘서트'와 '롤러코스터 2'까지 접수하며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김준현은 이날 방송에서 4년 동안 사귄 4살 연하 여자친구와의 러브스토리를 전격 공개한다. 2차례 고백을 거절당했지만 굴하지 않고 도전해 여자 친구의 마음을 쟁취한 사연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남다른 강심장을 지닌 다혈질 여자 친구와의 이색적인 에피소드도 솔직하게 털어놔 촬영장을 폭소에 빠져들게 했다.

'요즘 대세' 김원효와 김준현이 출연하는 tvN enews '별 볼일 있는 쇼-기막힌 인터뷰'는 16일 밤 8시에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원효, 김준현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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