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오페라스타 2012' 우승자를 묻는 질문에 코미디빅리그에 출연 중인 개그맨 7명 중 4명은 박기영을, 3명은 손호영의 손을 들어줬다.
16일 '오페라스타 2012' 결승전을 앞둔 가운데 라이또의 양세형, 아3인의 이상준, 3GO의 윤성호, 졸탄의 한현민은 박기영의 우승을 점쳤다. 특히 윤성호는 "박기영이 나의 보컬 선생님이었다. 스승님이 우승하길 바란다"며 특별한 인연을 공개헀다.
반면 아3인의 예재형과 3GO의 홍가람, 졸탄의 이재형은 손호영을 선택했다. 이재형은 "손호영의 무대를 직접 봤는데 중저음이 정말 장난 아니었다. 호소력 있는 목소리에 발음까지 좋아 우승할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한편, 16일 결승전이 열리는 서울 서초동 한전아트센터는 손호영과 박기영을 응원하기 위해 인기 스타들이 대거 출동할 것으로 보인다. 박기영을 응원하기 위해 박완규와 토이의 변재윤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이번 시즌에 함께 도전을 했던 주희, 더원, 다나, 박지윤을 포함해 탤런트 이승연, 김성은, 신지수 등도 결승 현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손호영과 박기영의 맞대결로 펼쳐질 tvN '오페라스타 2012' 결승전은 16일 밤 9시 50분 서울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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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재형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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