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5:03
사회

이어령 딸 이민아 목사, 위암 투병 끝에 결국 별세

기사입력 2012.03.16 09:17 / 기사수정 2012.03.16 09:17

온라인뉴스팀 기자


▲ 이어령 딸 이민아 목사 별세 ⓒ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의 장녀 이민아 목사가 15일 오후 위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53세.

고인은 이화여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결혼 후에 미국으로 건너가 로스쿨을 거쳐 캘리포니아주 LA 지역 검사를 역임했다.

첫 아들이 먼저 고인이 되고 병마와 싸우는 등 질곡 있는 삶을 보낸 고인은 1992년 세례를 받은 것을 계기로 개신교 신앙을 받아들였다.

2009년 목사 안수를 받고 목회를 시작해 신앙 간증집 '땅끝의 아이들' 등을 펴냈다.

유족으로는 남편 제프 스펜서 부캐넌(Jeff Spencer Buchanan)과 아들 장진성·진영, 딸 재연 씨가 있다.

한편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7일 오전 8시.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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