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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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사법부 맹비난 …'사랑의 밥차' 중단에 분노

기사입력 2012.03.16 09:02 / 기사수정 2012.03.16 09:02

방송연예팀 기자


▲김장훈, 사랑의 밥차 중단 위기에 분노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가수 김장훈이 사랑의 밥차 중단 위기와 관련해 사법부에 정면 승부 하겠다고 선언했다.

김장훈은 지난 15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도가니'가 괜히나온게 아니다.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 관련 법원심리가 있었는데 법원이 공시가를 잘못 감정하고 서민들에게 피해를 주고도 나몰라라 한다. 이런 권위 의식이 나라를 망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가수는 정치적이거나 시사적인 안에 대해 나서지말고 노래에 충실한다는 신조이지만, 이번 법원 심리는 정말 심하다. 일반 서민들한테는 얼마나 횡포를 부릴까 생각하니 이건 목숨 걸고 싸워야 할 듯하다. 권위주의자들은 어떤 식으로든 불이익을 주려고 노력하겠죠? 그래도 갑니다. 가야 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한편 김장훈이 분노한 이번 사태는 사랑의 밥차 기지를 무상 임대해 주던 독지가가 경제난을 겪으면서 기지창이 경매로 제3자에게 넘어간 것에서 비롯됐다. 이에 소외계층 약 1200명이 끼니를 해결하지 못할 상황에 내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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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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