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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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품은 달' 김수현, "여자친구에게는 내 자신을 다 줄것"

기사입력 2012.03.15 17:18 / 기사수정 2012.03.15 17:4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배우 김수현이 '해를 품은 달'의 종영 소감과 연애관 등을 솔직담백하게 밝혔다.

김수현은 15일 방송되는 tvN 'enews'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훤앓이 신드롬'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연애관, 목표 등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해를 품은 달' 촬영을 모두 마친 뒤, 바쁜 스케줄 가운데서도 인터뷰에 응한 김수현은 섹시한 정장을 입고 '차도남 포스'를 자랑했다.

김수현은 '해를 품은 달'의 종영 소감과 마지막 촬영 장면에 대해 "정은표와의 관계를 지켜봐 달라"며 재치 넘치는 입담을 발휘하는가 하면, "내가 이훤이라면 세자빈 자리에서 내쫓긴 연우를 그렇게 떠나 보내지 않았을 것"이라며 강한 남자의 면모를 보였다.

또 '만약 여배우를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면?'이라는 질문에 대해 "이번 작품에서 호흡이 너무 좋아서, 한가인 누나와 다시 연기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상형으로 언급돼 화제를 모은 미모의 영국 배우 카야 스코델라리오에 대해서는 "팬으로서 좋아하는 것이지 함께 연기를 해보고 싶다거나 만나고 싶다거나 하는 그런 마음은 아니다. 내 이상형 이야기가 그렇게 화제가 될지 정말 몰랐다"면서 쑥스러워했다.

이어 "작품이 아닌, 실제로도 지고 지순한 한 여자만 바라보는 사랑을 해보고 싶다. 여자친구에게 선물로 주고 싶은 건, 훤처럼 바로 나 자신"이라고 밝혀 여성팬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 예정이다.

'본인의 인기를 가장 실감할 때는 언제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선 "촬영장에만 있다 보니 그리 인기를 실감하지 못했다. 그런데 촬영장으로 어느 날부터인가 주부 팬분들이 찾아오시더라. 신기했다"며 웃었다.

마지막으로 김수현은 차기작인 영화 '도둑들'에 대한 관심도 부탁했다. 그는 "도둑이지만 본능적인 캐릭터"라며 "1000만 관객이 들었으면 좋겠다"고 기원했다.

김수현 특집 단독 인터뷰는 15일 오후 8시 tvN 'enews'에서 전격 공개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수현 ⓒ CJ E&M]

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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