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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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남자 6호, "22살의 자존심을 긁다니. 상처받았다" 눈물

기사입력 2012.03.15 00:2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22세 남자 6호가 자신을 애 취급하자 눈물을 흘렸다.

14일 방송된 SBS <짝>(남규홍 외 연출)에서는 짝을 찾아 '애정촌'에 들어온 남녀 13명이 펼치는 애정촌 24기 편이 공개됐다.

이날 진행된 자기소개에서 남자 6호는 자신을 22살이라고 밝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아버님도 15살에 결혼하셨고 우리 집안 남자들은 다 일찍 결혼했다"고 말했다.

그는 면접 당시 연사보다는 연상여자를 좋아한다고 말하며 5살 이상까지는 상관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첫 번째 도시락 선택에서 아무에게도 선택을 받지 못해 홀로 점심을 먹는 굴욕을 맛보기도 했다.

결국, 그는 여자 1호가 "누나 옆으로 와"라고 말하며 자신은 애 취급하는 모습에 울음을 터뜨렸다. 그는 방으로 들어와 눈물을 흘리며 자신감이 없어 밖으로 못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완전 나를 아기 취급하더라. 물론 쓸데없이 운다고 생각하겠지만 나는 자존심을 긁은 것에 대해서 상당히 상처를 많이 받았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이 사실을 안 여자 1호는 남자 6호에게 가 "원래 좀 이렇게 그냥 생각 없이 내뱉는 성격이다 보니까 그랬다"며 사과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쌍둥이 여자 2호와 여자 3호가 서로에 대한 견제를 하기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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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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