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매거진] 내조의 여왕이라 불리는 스타가 있다. 바로, 션의 아내 배우 '정혜영'과 최수종의 아내 배우 '하희라'다.
부러움을 사고 있는 그녀들만의 내조 방법을 소개한다.
가수 션이 아내인 배우 정혜영이 직접 차려준 밥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션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맛집을 소개합니다. 혜영이 이탈리안 레스토랑^^ 우리집 오늘 메뉴 치킨리조또, 피클, 보라 피클 모두 혜영 핸드메이드. 둘이 먹다 하나가 기절해도 모르고 계속 먹을 맛. 예약받음"이라고 설명하며 "아참 션으로 매일 예약이 되있네요ㅋㅋㅋ"라고 보는 이들을 귀엽게 놀렸다.
다음날 "맛집을 소개합니다. 혜영이 한식요리집^^ 우리집 표고강정, 알타리무, 깻잎장아찌, 아몬드 호두 멸치 볶음, 삼겹살, 각종 유기농쌈. 너무 맛있는데 말로는 다 표현이 안 되고. 어제는 이탈리안 오늘은 한식 내일은? 완전기대^^"이라며 정혜영이 차려준 밥상을 또 공개했다.
션은 정혜영 밥상을 직접 사진으로 찍어 공개했다. 정혜영 밥상에는 이탈리아식과 한식이 따로따로 잘 차려져 있는 것.
션 정혜영 밥상 공개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부러운 부부", "한식을 보니 영양이 골고루 담겨 있다", "아이들도 저런 식사만 하면 튼튼하게 자라겠어요" 등 반응을 보였다.
배우 하희라가 '내조의 여왕'이 된 비결을 밝혔다. 하희라는 18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CCMM빌딩 우봉홀에서 열린 MBC 새 일일드라마 '밥줘!' 제작발표회에서 "남편 최수종에게 항상 '잘했군 잘했어'라고 말해준다"고 내조의 비결을 공개했다.
하희라는 "어떤 일이든 큰 결정을 하기 전에는 항상 의논을 한다"며 "아니다 싶은 것은 내 생각을 전하고, 남편은 내 생각을 수긍해준다. 그렇게 진행한 일 중 결과가 나쁜 것은 거의 업었다"고 말했다.
또, 하희라는 "나는 주로 말로 하기 닭살스러운 말들은 문자나 편지로 전하는 편이고 남편은 직접 말로 한다. 서로가 서로를 칭찬해주는 것이 굉장히 큰 힘이 된다"고 털어놨다.
이어 하희라는 "어떤 것을 하고 나서 다른 사람들에게 '잘했어요, 좋았어요'라는 말을 듣는 것도 좋지만, 남편이 '진짜 잘했어, 예뻤어'라고 말해주면 민망하면서도 속으로는 기분이 좋다"며 "나도 어쩔 때는 남편에게 더 잘 보이려고 운동도 연기도 열심히 한다"고 덧붙였다.
[글] 조윤미 기자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조윤미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