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호 컴백 ⓒ OCN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최철호가 드라마 컴백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최철호는 14일 서울 마포구 성산동 CGV 상암에서 열린 OCN 드라마 '히어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1년 8개월 만에 컴백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최철호는 '오랜만에 복귀했는데 히어로를 선택한 이유를 말해 달라'는 질문에 "먼저 제의를 받았을 때 굉장히 시간과 공을 많이 들여야 할 작품이라고 생각했고, 완성도가 높을 것 같아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들이 일에 들어가는 것에 대해 감사하고 있다"고 복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최철호는 '히어로'에서 무영시장 김훈(손병호 분)의 첫째 아들 김명철 역을 맡았다. 극중 명철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검사가 됐지만, 부정부패를 일삼으며 기꺼이 더러운 길을 걷는 악역을 맡았다.
이에 대해 최철호는 "중요한 것은 악역이어서가 아니라 그 역할을 표현하는 것"이라며 "얼마나 완성도 있게 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고 밝혔다.
OCN '히어로'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히어로 액션 드라마로 가까운 미래 파산한 대한민국의 부정부패가 만연한 가상의 도시 '무영시'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선과 악이 뒤섞이고 정의와 양심이 흔적을 감춰버린 혼란스러운 세상과 맞서는 슈퍼 히어로 흑철(양동근 분)의 이야기를 담아 오는 18일 밤 11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