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월화드라마 '빛과그림자'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4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그림자'는 1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2일 기록했던 17.5%의 시청률보다 0.4%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탈옥을 감행한 기태(안재욱 분)가 수혁(이필모 분)을 향한 분노를 드러낸 모습이 전파를 탔다. 탈옥을 감행한 기태에게 수혁은 총을 겨누며 "자수해라, 내가 널 위해서"라고 운을 뗀다. 이에 기태는 "날 위한다는 소리는 하지마"라며 수혁에 대한 배신감과 분노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정혜(남상미 분)는 기태를 잡으려고 혈안이 된 철환(전광렬 분)에게 사정없이 내려쳐지고 뺨까지 맞는 수모를 겪는다. 철환의 섬뜩한 폭력에도 당당한 태도를 잃지 않고 소름돋는 눈빛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는 21.7, KBS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는 5.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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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빛과그림자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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