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4 12:46
사회

고리원전 은폐 의혹, 한 달이 지난 후 보고 '논란'

기사입력 2012.03.14 01:45

온라인뉴스팀 기자


▲고리원전 은폐 의혹 ⓒ YTN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고리 원전 1호기에 외부 전원 공급이 중단된 사고가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3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최근 고리 원전 1호기에서 발생한 전원사고에 대해 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달 9일 오후 8시 34분경 고리 1호기의 발전기 보호계전기를 시험하던 중 외부 전원 공급이 끊어지고 비상 디젤발전기가 작동하지 않아 발전소 전원이 12분 동안 들어오지 않은 사고다.

중요한 점은 한국수력원자력이 이 사실을 거의 한 달이 지난 이번 달 12일이 돼서야 윗선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는 고리 1호기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조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며, 정밀 조사가 끝나는 대로 원자력 관련 법령에 따라 필요한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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