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칫솔질하는 호랑이 ⓒ catersnews.com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나뭇가지를 이용해 칫솔질하는 호랑이의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오스트리아 티어가르텐 쉔브룬 동물원에서는 시베리아 호랑이가 나뭇가지를 이용해 칫솔질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작가 주타 키르히너는 "호랑이가 이빨을 나뭇가지로 쑤시는 장면을 보고 믿을 수가 없었다"며 "동물이 스스로 자신의 이빨을 청소하는 장면은 처음 봤다"고 전했다.
공개한 사진 속의 호랑이는 나뭇가지를 이용해서 이빨의 찌꺼기를 제거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칫솔질하는 호랑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호랑이 기운이 느껴지네요", "양치하는 모습도 포스가 장난이 아니네", "칫솔질이 아니라 이쑤시개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베리아 호랑이는 아무르 호랑이라고도 하며 극동 러시아와 시베리아에 분포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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