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대본 해명 "틀만 정해져 있고 대본은 없다"

▲우결 대본 해명 "던져주시고 아무것도 없답니다" ⓒ 은정 트위터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강정석기자] 걸 그룹 '티아라' 멤버 은정이 MBC TV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3'(이하 우결) 대본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은정은 1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코코넛은 그 나라에서 자연산인 유명한 음료고 자랑거리니까요. 노출됐으면 좋겠다 싶어서 준비해 주신 것 같아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스케치북에 써서 보여주실 때는 3번도 채 안될 때가 많아요"라며 "틀은 정해져 있지만 대본은 없고 '오늘은 이거 하고 놀 거야'라고만 항상 던져주시고 아무것도 없답니다!"라고 최근 일어난 '우결 대본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은정이 해명 글을 올린 이유는 '우결'에서 가상 부부 은정과 배우 이장우가 인도네시아 촬영 중, 작가로 추측되는 인물이 '코코넛 사먹자'라는 글씨가 적힌 팻말을 들고 있었기 때문이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제만 정해주는 것 아닌가요?", "그래도 너무 세세한 것 까진 알 필요는 없을 듯", "난 리얼 같은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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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강정석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