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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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퀸' 400만 돌파, 한국영화 열풍의 주역 '장기흥행 성공'

기사입력 2012.03.12 15:28 / 기사수정 2012.03.12 15:4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영화 '댄싱퀸'이 12일 총 관객 수 400만 976명을 동원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댄싱퀸'의 400만 돌파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하울링', '러브픽션'이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휩쓰는 한국 영화 전성시대 속 치열한 경쟁 열기와 '아티스트', '철의 여인' 등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상을 휩쓴 수작들의 개봉 속에서 얻은 결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이와 같은 '댄싱퀸'의 흥행 열풍에서 남다른 의미를 되짚어 볼 수 있다. 동시기에 개봉한 경쟁작들과 비교했을 때 자극적인 내용이나 외적인 이슈를 활용하지 않고도 영화 본연의 재미와 감동만으로 장기 흥행을 이룬 것이다.

황정민, 엄정화라는 캐릭터에 딱 맞는 주연 배우와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감초 조연 배우들의 호연, 진정성이 가득한 스토리 만으로도 전 세대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러한 흥행 포인트들로 영화 '댄싱퀸'은 웰메이드 코미디라는 입소문을 얻으며 중장년층을 극장으로 이끌어 관객 층을 확대시킬 수 있었다. 또 관객들에게 꿈과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상기시켜주는 감동 메시지를 전하며 필수관람 영화로 장기 흥행에 성공했다.

2012년 한국영화흥행의 포문을 열고 개봉 8주차 400만 관객 돌파의 쾌거를 이뤄낸 영화 '댄싱퀸'은 본격 장기흥행 모드에 돌입,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댄싱퀸' 관객수집계 ⓒ ㈜JK필름 / CJ 엔터테인먼트]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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