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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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2G 연속 멀티히트…연습경기 타율 .357

기사입력 2012.03.12 09:37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0,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2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물오른 타격감을 선보였다.

추신수는 12일(이하 한국시각) 애리조나 서프라이즈스타디움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3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시범경기 타율을 3할 5푼 7리(14타수 5안타)로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1회초 2사 후 첫 타석에 들어서 지난 시즌 16승을 거둔 상대 투수 데릭 홀랜드의 3구 싱커를 공략, 중월 2루타를 기록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나며 숨을 고른 추신수는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상대 투수 바이멀의 2구 슬라이더를 공략, 우전안타를 기록한 뒤 다음 타석에서 호세 로페즈와 교체됐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이날 스플릿 스쿼드(팀을 둘로 나눠 경기를 치르는 방식)로 각각 텍사스와 LA 에인절스를 상대했다. 이 경기에서 텍사스는 단 5안타에 그친데다 무려 4개의 실책을 저지르며 1-6으로 패했다. 텍사스 선발로 나선 홀랜드는 3이닝 4탈삼진 1실점의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사진=추신수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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