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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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27.2%, 차태현 불운의 11단 콤보 "예능의 황태자"

기사입력 2012.03.12 09:56 / 기사수정 2012.03.12 09:5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시즌2 시청률이 하락했다.

12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1박2일'은 27.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4일 기록했던 27.7%의 시청률보다 0.5%p 소폭하락한 수치다.

시청률은 하락했지만, '1박2일' 시즌2는 그간의 우려를 불식하고, 20% 후반의 높은 시청률로 선전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현재 MBC '일밤'이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않는 여파도 무시할 수 없다. 그렇지만, 강력한 경쟁프로그램인 'K팝스타'를 10%이상 따돌려 쾌거를 이룬 셈이다. 다만, 시즌1과 비교했을 때 멤버들이 빠른 시일내에 캐릭터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볼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태현의 활약이 눈부셨다. 시작부터 끝까지 계속 벌칙에 걸려 '불운의 11단 콤보'로 등극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자신은 1박2일과 맞지 않아 런닝맨으로 가겠다는 모습도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남자의자격' 시청률은 12.8%를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1박2일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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