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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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오른팔 통증으로 개막전 출전 불투명

기사입력 2012.03.12 09:02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야쿠르트의 수호신 임창용(35)이 오른팔 이상으로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산케이 스포츠'는 오카이 준지 야쿠르트 감독의 말을 인용해 임창용이 오른쪽 팔 이상으로 오는 30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개막전에 불참할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임창용이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어깨 부위는 어깨에서 팔꿈치까지라고 알려졌다.

현재 일본 야구는 시범경기가 한창 열리고 있지만 임창용은 아직 등판을 하지 않았다. 지난 11일, 인창용은 사이타마 도다 구장에서 30개의 공을 던지며 출전 의지를 표명했지만 오가와 감독은 '무리하게 개막전에 맞출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지난해 65경기에 등판한 임창용은 4승2패32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붙박이 소방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임창용의 등판이 늦어지면 야쿠르트는 외국인 선수인 토니 바네트를 마무리로 기용할 가능성이 크다.

[사진 = 임창용 (C) 야쿠르트 홈페이지 캡쳐]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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