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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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이윤석, "과거 교통사고로 장애 5급, 왼쪽 손목 못 돌려"

기사입력 2012.03.11 18:07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개그맨 이윤석이 과거 교통사고로 장애 5급인 사실을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는 '남자 그리고 워너비 - 청춘에게 고함2'가 전파를 탔다.

이윤석은 새 학기 새봄맞이를 위해 준비한 프로젝트로 멤버들과 이 시대 청춘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준비했다.

'비굴하되 비굴하지 않는 법'이라는 주제로 일곱 멤버를 멘토로 삼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특별한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강연에 나선 것.

이윤석은 절친 서경석이 프로그램 MC를 맡을 때 엑스트라를 전전하던 시절의 얘기를 전하며 극심한 스트레스로 원형 탈모까지 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때 동료 김진수와 함께했던 '허리케인 블루'로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며 '허리케인 블루' 공연을 위해 지방에 내려가다 교통사고를 당한 사연을 전했다.

당시 교통사고가 생각보다 심해서 부상 정도가 깊었던 탓에 왼쪽 손목을 돌릴 수 없게 돼 장애 5급을 받았다고.

이윤석은 손목 부상으로 톨게이트 요금을 낼 때 동전을 자꾸 떨어뜨리게 된다며 불편한 일상생활에 대한 얘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윤석 외에도 '우연에서 기적으로' 김태원, '뛰어라, 지금이 마지막인 것처럼' 양준혁, '아, 날씨 좋다' 김국진이 강연을 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윤석 ⓒ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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