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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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만찬' 주상욱, 떠나려는 성유리에게 "가지마. 준영아"

기사입력 2012.03.10 23:4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주상욱이 떠나려는 성유리에게 가지말라고 잡아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1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신들의 만찬'(극본 조은정 / 연출 이동윤) 에서는 준영(성유리 분)과 인주(서현진 분)이 스타 쉐프 3인방을 초대하여 시연 행사하는 중에 해밀이 버섯 알레르기로 쓰러진 장면이 방송됐다.

인주는 해밀이 버섯 알레르기가 있다는 정보 파일을 준영에게 주면서 삭제하여 준영은 버섯을 넣은 음식을 만들었고 해밀은 이 음식을 먹고 쓰려져 병원으로 입원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준영은 해밀에게 사과하러 찾아갔지만 경호원들에게 막혀 만들어간 음식도 던져 엉망이 되었다.

이 모습을 본 재하는 준영을 도와줬고 준영은 "재하씨는 누구라도 도와줬을꺼예요." 라고 말했고 재하는 "틀렸어요. 다른 사람이였으면 그냥 지나갔어요. 준영씨 때문에 업고 뛰었고 준영씨 때문에 연못에서 구해준거예요."라고 말해 준영을 감동케 했다.

또한 재하는 준영이 해밀을 만날 수 있게 같이 잠입해 주면서 서로 애뜻한 눈빛을 공유했고 준영은 진지하게 "나는 바다가 더 맞나봐요."라고 말하며 아리랑을 떠날 거라고 하자 재하는 "그냥 있으면 안돼요? 가지마. 준영아."라고 말해 재하가 준영에게 마음이 있음을 표현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도윤이 술에 취한 준영에게 기습키스를 하며 준영이 변태라고 화내는 장면이 방송됐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신들의 만찬 ⓒ MBC]

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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