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코미디언 김병만이 거대한 소리가 나는 택배를 선물 받고 기절하는 소동이 일어나 궁금증을 자아낸다.
JTBC의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 에서 김병만은 한 시청자로부터 혼자서 못 들 정도로 크고 무거운 물품을 택배로 받았다.
김병만은 전국의 시청자들로부터 택배를 받아 고품격 삶을 유지하는 방송인 만큼 택배 상자의 거대한 크기만 보고 비싼 물건일 것 같다며 기뻐했다. 그러나 막상 상자를 열어보니 도착한 택배 물건은 거대한 뻥튀기 기계였다. 한 눈에 보기에도 몇 십 년은 되어 보이는 오래된 기계로, 이에 김병만은 전통 뻥튀기 만들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삼십 분 넘게 뻥튀기 기계를 돌린 후, 드디어 뻥튀기 기계 뚜껑을 열 시간이 되자 겁이 많은 이수근은 "그동안 고마웠다. 나중에 다시 만나자" 라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 방안으로 혼자 피신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병만은 혼자 남아 뻥튀기 기계를 여는데 성공했지만 거대한 폭발음과 뿌연 연기와 함께 나가떨어진 모습이 화면에 비춰져 폭소를 자아냈다.
김병만을 깜짝 놀라게 한 시청자 택배와 함께 수근, 병만의 학창시절 이야기는 10일 저녁 7시 30분, JTBC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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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병만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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