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의 먼지 악마 ⓒ NASA 제공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화성표면에서 먼지 악마로 보이는 물질이 발견됐다.
지난 7일(현지시각), 美 항공우주국(NASA·나사)은 화성궤도탐사선(MRO)에 탑재된 고해상도사진과학실험(HiRISE 하이라이즈)망원카메라로 촬영한 회오리바람 먼지악마(dust devil)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화성의 표면 위를 비행하는 하얀색의 S자형 물체가 선명하게 보인다. 이는 얼핏 보면 생명체가 꿈틀거리는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끈다.
더욱이 이 먼지 악마의 지름은 수 미터에 이른다는 사실이 알려져 더욱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이 사진을 누리꾼들은 "화성에는 정말 신비한 것들이 많네", "진짜 살아있는 것 같다", 저게 먼지로 인해서 발생된 거라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먼지 악마는 지구의 토네이도와 달리 태양이 화성표면을 데우는 맑은 날 화성지표면의 공기가 따뜻해지면서 발생한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