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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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신동엽, "이효리, 만우절 날 문자로 거짓대시"

기사입력 2012.03.09 00:07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가수 이효리에게 대시를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역대 MC들이 총출동한 10주년 특집 2탄으로 꾸며졌다.

신동엽은 이효리와 <쟁반 노래방>을 진행했을 때 이효리에게 사귀자는 문자를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해 모든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만우절 날 고백 문자를 받은 것이라고 털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이효리는 당시 <쟁반 노래방>으로 신동엽과, <타임머신>이란 프로그램에서 박수홍과 같이 MC를 보고 있었는데 두 사람에게 만우절 날 장난으로 사귀자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고 말했다.

그런데 워낙 신동엽은 워낙 눈치가 빠른 편이라 바로 장난인 것을 눈치채고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신동엽은 이외에도 <쟁반 노래방>을 이효리와 함께하면서 과도한 스킨십 때문에 오해를 사 실제로 사귄다는 소문에 휩싸인 적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신동엽, 이효리, 유진, 탁재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신동엽, 이효리 ⓒ 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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