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새로운 코너로 무장한 '롤러코스터'가 시즌 2로 돌아온다.
'남녀탐구생활'로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tvN 야외코미디 '롤러코스터2'가 5개의 새 코너로 무장해 11일 저녁 8시 첫 방송 된다.
제작진이 내놓은 2012년의 화두는 '한국인'으로 2012년을 살아가는 한국인의 감성, 정치 문화적 이슈에 초점을 맞춰 시대공감을 이끌어내겠다는 각오다.
'개그콘서트'의 히어로 김준현은 '왜'에서 88만 원 세대, 이태백을 대변한다.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의 아역 갈소원은 천진난만함으로 김준현의 상황에 반전 웃음을 선사한다.
정형돈-정가은 커플은 '한국인탐구생활'에서 다시 뭉쳤다. 탐구생활이라는 기존의 인기 포맷을 살리되 탐구의 대상을 대한민국 국민으로 바꿔 신선한 재미를 더한다. 11일 방송에서는 '10대들의 고가 패딩 구매 열기'를 다룬다.
또한, 코믹 연기의 달인 박상면은 '분노맨'의 원톱으로 나서 억울한 상황에 처한 중년 남성의 절규를 들려준다. 롤러코스터 특유의 세밀한 대사를 통해 현재 대한민국에서 일어나는 중년들의 생활 속 분노를 그려낼 예정.
20~30대 여성의 판타지를 그릴 '닥치고! 꽃남' 코너에서는 개그맨 장동민-유상무와 배우 옥지영이 호흡을 맞추고, 2012년 가장 큰 이슈 중 하나인 정치 다큐드라마 코너 '격동 10분'는 라디오 드라마 로 '격동 30년'의 작가와 유명 성우들이 총출동한다.
화려한 출연진과 참신한 기획으로 더욱더 업그레이드된 tvN '롤러코스터 2'는 오는 11일 일요일 저녁 8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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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롤러코스터 2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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